단독주택의 기쁨과 슬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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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릉 단독주택 글 올리자 에어비앤비 카페에서 한 어르신께 받은 메일 (부제 : 단독주택 고르는 기준)단독주택의 기쁨과 슬픔 2021. 8. 21. 01:57
한 부동산 관련 카페에 글을 올렸는데, 어떤 분으로부터 메일을 받았습니다. 보통 게시물에는 댓글 정도로 물어보는 경우가 많은데 이분은 메일로 자세하게 궁금한점을 물어보셨습니다. 그래서 저도 답변을 해 드리면서 제 나름대로의 기준을 생각해 봤습니다. 주택은 어떤 기준을 가지고 물색하셔서 구입 하셨는지요? 제가 주택을 고른 기준은 이렇습니다. 하나, 집으로서의 관점 1. 내가 살고 싶은 집 2. 내가 고쳐보고 싶은 집 3. 땅만 있는 곳 보다는 주택이 있는 곳 4. 너무 허름한 주택은 자칫 철거를 하게 될 수 있으므로 ** 내가 살고자 하는 집과 숙소를 꾸며서 별장으로 사용하려는 집의 인테리어는 분며히 다르며, 별장으로서 더 멋지게 로망을 발휘해서 꾸밀 수 있다는 장점이 있음 둘. 예산 1. 조달 가능한 예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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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 직장인이 강릉에서 에어비앤비 할 단독주택 알아보는 방법 (부제 : 마당집 처음 만난 이야기)단독주택의 기쁨과 슬픔 2021. 8. 18. 01:31
올해 봄입니다.(3월 중순) 아직은 날이 쌀쌀합니다. 막내가 태어난지 한달도 채 되지 않아 저는 강릉에 집을 보러 다녔습니다. 지금 생각하면 뭐가 그리 급했는지 모르겠습니다. 아내는 급하게 다닌 모습이라고 회상합니다. 지금 생각해보면, 2020년을 마무리하며 세웠던 세가지 목표 중에 하나가 바로 단독주택을 짓거나 가져보는 것이었는데, 그 목표를 연내 이뤄보려고 서둘렀던 것은 아닌가 싶습니다. 강릉에 갔고, 부동산에 몇군데에 들리고, 원하는 금액, 크기를 말하고, 현장을 돌아봅니다. 부동산 사장님은 신축 전원주택을 내심 사주었으면 하는 마음이었지만, 예산과 취지가 맞지 않습니다. 제 눈에 들어온 집입니다. 집에 돌아와 등기부등본을 떼어봅니다. (참고)식별이 가능한 부분은 하얀색으로 지웠습니다 지금도 주인이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