당신이 공감할 이야기
-
오징어게임과 신파당신이 공감할 이야기 2021. 9. 23. 07:05
추석 연휴에 맞춰 개봉한 오징어 게임 정말 많은 분들이 시청한 것 같습니다. 저도 틈틈이 시청 해서서 3화 정도까지는 봤습니다. 처음부터 끝까지 주욱 몰아 보신 분들이 전체적인 평을 좀 들어 보면 신파가 조금 않았다 신파를 조금 줄이면 어땠을까라는 문구가 보입니다. 신파라는 단어는 굉장히 익숙한 단어입니다. 보통 억지로 눈물을 쥐어짜내는 장면이 많은 작품을 신파극이라고 표현하는 걸로 의미가 통용되는 것 같습니다. 신파라는 말이 무슨 말인지 정확한 뜻을 알고 싶어 간단하게 구글링해보니 바로 나옵니다 신파극(新派劇)은 원래는 서양식 연극을 기반으로 생겨난 근현대 동양(특히 일본) 연극을 가리키는 말이다. 원래는 '서양식 연극 그 자체, 또는 서양식 연극의 영향을 받아 만들어진 일본 연극'을 신파로 주로 ..
-
30일 동안 관찰한 등산객 유형 6가지당신이 공감할 이야기 2021. 9. 19. 07:59
여름 휴가 때 일주일을 쉬면서 늘 마음속으로 생각했던 집 근처 산을 올라보자라는 생각을 했습니다. 그때 연속으로 며칠 산에 올랐던 계기가 돼 한창 가을을 맞은 9월 하순인 지금까지도 한 달째 하루도 빼놓지 않고 산행을 계속 하고 있습니다. 그동안 매일 산을 다니며 스쳐 지나갔던 등산객 분들의 유형을 나름대로 정리해 보았습니다. 1. 관심법 형 이분들은 관심법을 쓰시는 분들입니다. 마주 오는 사람이 지나가면 저 멀리서부터 응시합니다. 무슨 생각을 하는지 읽어내야 하는 것을 의뢰 받았기 때문에, 스쳐 지나갈 때까지 지나가는 사람의 얼굴을 빤히 응시합니다. 이런 분들은 보통 마스크도 쓰고 있지 않습니다. 2. 지팡이 형 이분들은 양손에 등산스틱을 쥐고 있습니다. 그리고 포장길이던 비포장 길이든 두 손으로 열심..
-
커피숍은 왜 끊임없이 생기는가?당신이 공감할 이야기 2021. 9. 17. 09:13
분위기가 인테리어가 맛좋은 커피를 마시는 것은 즐거운 일이죠 ☕ 그런데 문득 크고 작은 커피숍이 너무나도 많이 생기고 있다는 생각은 해 보지 않으셨나요? 우리나라의 커피숍은 87,000 개라고 합니다. 8만 7천 개가 어느 정도 수준 이나면 국내 치킨집의 갯수와 맞먹는 숫자 입니다. 커피숍은 인구 약 500명당 1개꼴로 있다고 하네요. 이제 어느 정도 숫자인지 한번 감을 잡아보기 위해서 편의점 숫자를 비교해 볼까요? 국내 편의점 수는 지난해 말 기준 CU의 점포 수는 1만4천923개로 전년 말 대비 1천46개 늘었고, GS25의 점포 수는 지난해 말 1만4천688개 입니다. 전국에는 CU 와 GS25 편의점에 2만 9천 개가 있습니다. (출처 : 2021. 3.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과 편의점업계) 요..